2020.06.18(목) 스드메 준비 과정 및 브라이드메이 방문 및 후기 1부

2020.06.18(목) 날은 약간 더운 정도…

날씨는 맑음이었던걸로 기억…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나와 김푸푸씨처럼 고민을 하고 또 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스튜디오 촬영 시 필요한

드레스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전부 전달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해 작성해보려 한다.

우선 위치부터 확인…

브라이드메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47길 18

브라이드메이는 나와 김푸푸씨가 결혼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드레스 업체이다.

어떻게 알게 된 건가… 회상해보면…

(회상씬이 싫으신 분은.. 바로 2부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어요..ㅠㅠ)

2020.06.18(목) 스드메 준비 과정 및 브라이드메이 방문 및 후기 2부

2020.05.20일 우연찮게 신도림역에 위치한 테크노마트에 영화시사회를 보러 가게 되었다.

해당 영화 상영까지 시간이 있었던 나와 김푸푸씨는 테크노마트를 구경하기로 하였고..

이 때 발견한 것은 지난 번 포스팅 했었던 웨딩시티라는 웨딩홀이었고..

웨딩홀에서 결혼식만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일명 스드메라 불리우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은 별도로

예비 신랑, 신부가 알아서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여도 되고,

또는 웨딩플래너를 통해 계약을 진행해도 된다.

아니면 아래에서 설명하게 될 웨딩홀에서 진행하는 패키지로 진행하여도 된다.

하지만 나와 김푸푸씨는 처음에는 웨딩플래너를 통하자 였지만…

스튜디오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싼 것 같아..

각각 업체를 알아보기로 하였으나..

웨딩플래너를 통한 것 보다 비용이 비싼 이상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웨딩플래너를 알아보려 하였으나…

일전에 웨딩시티 계약 당시 담당해주셨던분이 웨딩시티에서 진행하는 패키지에 대해 얘기 해 주었던 부분이 떠올라

알아보게 되었다.

웨딩시티와 연계된 다양한 업체들이 있었고

스튜디오 촬영의 경우 신랑/신부가 원하는 컨셉(야외, 실내에 따른 비중이나 인물/배경 중심 등등)을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으며, 각 업체에 따른 비용은 각각 달랐다.

(스튜디오 촬영 현장에 대한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한 후기도 작성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메이크업의 경우

스튜디오 촬영을 할 때에는 촬영용 드레스를 대여해주는 브라이드메이가 있는 건물(다른 층)에서 받고

촬영을 하러 바로 이동하면 되기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 같다.

※ 본식의 경우 웨딩시티 내에 드레스, 메이크업을 모두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드레스를 챙겨오고, 또는 메이크업을 받고 이동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나와 김푸푸씨는 웨딩시티로 결정하게 되었다.

드레스의 경우

본식은 웨딩시티에 있는 브리앙뜨라는 드레스 샵에서 진행하게 되었고

이 글을 작성한 메인인 스튜디오 촬영에 입을 드레스 샵은

브라이드메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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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웨딩시티(베네치아가든) 방문기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글쓴이는…

영화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신도림역에 위치한 웨딩시티에 가보기로 하였다.

(밤에 잠깐 본터라… 실제 식이 이루어졌을 때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 들 것이기 때문…)

유선상 문의 하였을 당시 우리가 결혼하려는 날짜에 예식이 비어있었기 때문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아침 8시경 일어나서… 아침도 먹고~

이전에 주문하였던 TV 장으로 쓰고 있는 와이드 서랍장이 문제가 있어 교체하시는분 마중도 하고..

집에서 출발한 시간은 대략 12시경…

잠깐 외출했을 당시 한 여름은 아니어도… 꽤나 더운 여름 날씨를 직감하였기에…

집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들린 스타벅스…

더위에 필요한건… 시원한 아이스 돌체라떼 한잔…

스타벅스 갈때까지만해도… 가는 길을 다 찍으려하였는데…

내 사랑 김푸푸씨와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신도림 TM(테크노마트) 11층…!!

우측에 보면 입구가 보이는데.. 저곳이 신부대기실…!!

마침 식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신부대기실은 비어있었다.

베네치아가든의 경우 다른 홀과(70분, 80분) 달리 무려 90분이라는 시간이기 때문에

신랑 · 신부가 조금은 여유롭게 식을 진행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신부 친구(?)가 앉아서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장소..(?)

전체적인 신부대기실 모습…

다른 홀의 신부대기실에 비해서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러나 막상 여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았을 때는 이것도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ㅠㅠ

신부대기실을 나와 다시 베네치아 가든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오면 중간 통로에

아래와 같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있다.

쿠키 / 오렌지쥬스, 포도쥬스, 망고쥬스(확실) 로 추정…

베네치아가든을 들어서면 아래 사진과 같이 뻥 뚫린 하늘을 볼 수 있다.

부디.. 우리 결혼식때에도 이렇게 맑은 하늘이기를….

돔을 기준으로 안에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그림이다..

각 테이블 위에는 아래와 같이 생화가 놓여져 있고, 그외 꽃들은 조화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저 하얀 천은 돔이 있을 때에는 빛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

하지만 돔이 걷혀졌을 때는 아름다움이 한층 더해진다.

(개인적인 의견..ㅎㅎ)

야외홀인 베네치아 홀의 단점 아닌 단점중 하나가…

정중앙에 큰 조각상(?)이 있는데 이게 조금 에러다..

식이 시작 되기 전 아래와 같이 각 부모님과 신랑 신부가 모두 대기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봐왔던 다른 결혼식과는 조금 차별(?)된 모습…

돔 안에서 찍게 되면 아래와 같은 모습…

안과 밖의 차이가 생각보다 심하다.

중간 과정은 잠깐 생략…

신랑 신부가 서게 되면 이런 모습…

식이 진행되고, 잠시 뒤에 축가를 부를 쯤.. 풍선을 들고 후다닥 뛰어 나가는 분들..

응?

베네치아가든에서 진행하게 될 경우 아래와 같이 풍선을 하객들에게 나눠주고,

이 후 신랑 신부가 퇴장 할 때에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해준다고 한다.

축가가 끝날 무렵부터 돔이 열리기 시작한다.

돔이 최종적으로 다 열리고, 신랑 신부가 퇴장 중…

개인적으로 돔을 닫고 진행하는 것보다.. 날씨가 많이 덥지만 않다면..

돔을 열고 진행하는 방법도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돔이 열리니 확실히 예쁘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것을 모두 보고 난 후에야 예약실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

각 홀 가격과 비어 있는 시간대를 보고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 한 후 계약할 수 있었다.

결혼식은 볼 수 있었지만, 폐백실의 경우 대게 가족들과 진행하기 때문에 볼 수 없었지만,

폐백실의 내부가 궁금하였기 때문에 최종 계약서를 쓰기 전 둘러보았다.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폐백실이고 생각보다 넓다..

살짝 확대해서 찍었을 때 모습…

우측에도 예쁘게 꾸며져있다.

전체적인 모습을 한번 더…

투어 아닌 투어와 함께 최종 계약을 하고 집에 와보니… 대략 5시…

아침을 8시에 먹고 점심을 먹지 않았다..- _-

배가 무진장 고팠…

맥딜리버리 어플을 통하여 햄버거를 주문…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여서.. 씻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띵동~ (?)

누… 누구세요?

맥딜리버리입니다.

읭…? 주문이 밀리지 않았나…

주문한지 농담아니고 10분채 안된 것 같은데 배달이 왔다;;

먹고 씻기로 하고… 허겁지겁…

지금 생각하니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 한장 없다-_-;

나는 항상 먹던 더블불고기버거 + 라지세트(감자튀김L + 콜라L)

그리고 내사랑 김푸푸씨는 1955버거 단품을 주문~!

먹는 동안 감튀L 로는 우리 둘의 배를 채우기 부족하기에…

오랜만에 냉동실에 보관중인 버팔로윙을 에어후라이기에 돌린 후 시식~

아… 에어후라이기 누가 만들었지 진짜..ㅠㅠ

※ 웨딩시티호텔에서 결혼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패키지 상품이 존재한다.

나도 이번에 알게된 스,드,메..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의 약자..

웨딩시티호텔에서 스드메 패키지를 진행하게 되면 일반적인 웨딩박람회에서 추천?해주는 스드메보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진행 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웨딩시티호텔과 제휴(?)된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이다보니 웨딩박람회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다양한 드레스는 볼 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며, 메이크업 역시 정보가 부족하다.

그나마 스튜디오의 경우 각 스튜디오에서 견본용 앨범이 있기 때문에 일반 웨딩박람회와 큰 차이가 없다.

장점(?)이라면 본식 때 사진 + 동영상 촬영을 웨딩시티와 제휴된 업체 [ 감성필름 ] 에서 스냅식으로 진행하는데..

비용이 단독으로 진행할 때에는 비싸지만..

패키지로 진행하면… 무료(?)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

이상… 주말동안 나름 배고프고.. 바쁘고.. 덥게.. 돌아다닌 일상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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