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길동우동 신림역점에서 저녁~

2020.06.04 목요일

내사랑 김푸푸씨와의 카톡

그런데 김푸푸씨 몸 상태가 좋지 않다ㅠㅠ

어지럽고 속 쓰리고…

이대로 집에서 밥 먹고 정리하고 하면…

서로가 힘든 관계로…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장소는 집근처이긴 하지만…

한동안 가지 않았던 길동우동집!!

길동 우동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8

길동우동이라는 상호가 생각보다 많다…

들어가서 우선 무인기로 주문한다…!!

길동우동 집 이라 우동을 시킬것 같지만…

우린 이곳의 쫄면에 홀딱 빠졌다…

오이를 못(?) 먹는 나와 김푸푸씨는

무인기를 통해 주문 후 오이를 빼달라고 별도로 요청

아… 너무 배가 고파서 곱배기로 주문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다ㅠㅠ

밑반찬은 단무지, 양념단무지가 있다…

물도 셀프~ 밑반찬도 셀프~

기다리고 기다리던 쫄면…!!

면이 일반 쫄면(?)과 달리 조금 더 탱글탱글하고

두툼해서 먹기 좋다..!!

특히 일반 쫄면에서 먹어보지 못한

새콤달콤함이란~

쫄면과 함께 나온 국물…!!

우동을 시키면 이 국물을 베이스로 나오지 않을까?

다만 국물에 후추맛인지… 미원맛인지…

조금 강한 맛이 들었다…

전엔 안 그랬던거 같은데… 흠(?)

나와 김푸푸씨가 없어서 못 먹는 돈까스…!!

길동우동에서는 처음으로 주문해본 돈까스…

가격은 무려..8,000원…

하지만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편…

너무… 작은거 아니냥ㅠㅠ

그래도… 속은 알차고…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는 약간 경양식 돈까스 소스맛…!!

이게 끝… 인가 싶었는데…

쫄면도 곱배기로 못 시키고…

돈까스도 가격에 비해 작은 편이라ㅠㅠ

집에 돌아가면 배가 안 고플래야 안 고플수가

없는 상황…

이럴땐….?

김밥 한줄 추가요…!!!

방금 말아올린(?) 따끈따끈 김밥…!!

밥은 따뜻~ 속은 시원~

이 때에는 몰랐는데…

길동우동에서 김밥이 맛있는 걸로 유명한 듯..?

물론 내가 간 곳 기준…

다른 지점? 다른 길동우동에서의 김밥은

확신이 없다…

어라…?

햄 친구는 어딨나요…?

빼 먹으신건가… 싶었는데…

애초에 햄이 없는 김밥…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이…

벽에 붙어있는 벽지에 김밥도…

위 김밥 사진과 동일…

간단히(?)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

+ 그리고 체한 김푸푸씨는 활명수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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