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둑티그(DUKTIG) 조립 & 설치하기~

제품(?) 이라고 하기엔 조금 작고…

 

내가 사용 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놀 장난감(?)에 가까운 것을 구매하고 현관에 두다가 마침 어제가 어린이날이기도 하여 아이들을 재워놓고 조금 늦은 시간에 조립을 시작하였다.

친절한 설명서…

 

부품이 정상적으로 있는지 하나하나 체크하였다.

혹시나 나사가 없거나 하면…

구입한지 조금 오래 되었어도.. 몇달이 지난 건 아니므로… 교환 요청을 하면 되기에…

다행히 나사 하나 모자르지 않고 정확히 일치하였다.

 

박스를 까면 깔수록…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ㅎㅎ

그래도 내일 아침 일어나서 신나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조립을 시작하였다.

 

설명서 첫장에 있는 부품 종류와 갯수를 표기해주고 있다.

 

 

나사가 모두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또 확인!!

 

나사 외에 관련 부속도 정확히 있는지 체크하였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조립 시작이다…

최악은 조립하다가 혹시나 반대로 조립한 것을 몰라서 한참 지난 다음 발견 하는 경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고 또 보고 조립을 신중히 하였다.

 

첫 나사를 조립한 이후의 상태… 잘 하고 있는게 맞… 길 바라며…ㅎㅎ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이슈가 없다…!!

 

조립 과정은 하부 -> 상부 -> 하부와 상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부 조립을 끝낸 다음 발을 끼워 주었다.

저 발을 반대로 끼우면 훨씬 더 높일 수 있으나..

이제 돌을 지나고 2개월차에 든 아이들이라 저것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

 

하부가 끝났으니 상부 조립을 시작하였다.

지금 사진은 맞는 방향이나.. 사실 좌우를 반대로 조립해서 얼른 분해해서 다시…ㅠㅠ

 

갑자기 상부 조립 과정이 사라졌다..ㅎㅎ

조립하는데 집중하다보니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과연…

내일 아이들이 좋아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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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점심은 오로지라멘~

회사를 옮기고…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

대략 6개월차…?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이 만료 되어 새로 갱신하는 김에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메인을 구매하였다.

 

도메인도 새로 구입했겠다…

전에 구축하고 대충 복붙해서 옮긴 개인 블로그를 다시 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 첫 글은 점심메뉴 자랑ㅎㅎ

 

옮긴 회사가 재택을 하는 바람에 회사를 자주 나가지 않는다.

오랜만에 회사로 출근하여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라멘!!

 

남구로역에 위치한 라멘집인데

체인인 것 같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기본인 돈코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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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일) 늦은 점심~ 탐나종합어시장

전 날 경기도도 갔다오고…

종로3가에도 다녀 온 뒤라…

피곤피곤~

아침 먹고 난 후 청첩장(봄카드)을 접고 난 후 오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고민~

무엇을 먹을지 고민~ 배달을 시켜먹자~ 로 결론이 났었는데…

4월초에 이사 오고 난 후 회를 한번도 먹지 않은 것 같았기에.. 회를 주문하려고 배달 어플을 들어갔다.

몇달전쯤… 배달어플의 수수료(?) 관련 이슈가 있었긴 했지만…

이걸 악이용하는 이용자도 있었고, 반대로 역역으로 악이용하는 사업주도 있었기에…

그냥 편한대로 주문!!

하려 했는데…

집 근처에서 주문하려고 보니…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한 것이 아닌가…?

또한 어플 가격이 가서 먹는 것 보다 5천원이나 더 비싸면서 배달료도 3천원이 나오는…

최종적으로는 상차림비(1인당 1,000원)가 있었기 때문에 배달을 시켰다면 6,000원 정도 비싸게 먹을뻔…

3분정도 걸어서 가서 먹기로 결정!!

(가서 먹으면 뒷정리를 안해도 되므로…)

우리가 간 곳은 배달어플에서도 많이 보이고…

출퇴근 시 매번 지나갔던 곳인데…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어시장이라고 되어있다…!!

물론 안쪽에서도 식사는 가능하다.

퇴근 시간무렵 이 앞을 지나가면 안쪽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앉아 회를 냠냠~

물론 회는 거들뿐… 술이 주로 이루는 것 같다..

물론 이 날 나와 김푸푸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ㅎㅎ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들어가서 인원수를 말하고, 원하는 위치에 앉아 메뉴를 골랐다.

나고자란곳이 바다지역이라 거의 매주 회를 먹었는데…

막상 서울와서는… 따로 이렇게 챙기지 않으면 먹지 않게 되더라…

(물론 고향에 있을 당시에도 내가 챙겨 먹었다면 먹지 않았겠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다.

광어 1만원, 우럭 1만원, 연어 1만원으로 구성되어있고

두개씩 묶어파는 세트도 있고 세개를 묶어파는 세트메뉴도 있었다.

그런데 세트메뉴라고 하여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라 개별 가격을 더해주면된다.

예를 들어 광어/우럭을 시키면 2만원!!

광어/우럭 세트를 시켜도 2만원 이다..

우리는 무난무난하게 광어/연어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면 기본 안주를 내어준다.

기본 상차림이라고 하여 1인당 1,000원의 금액이 부가된다.

횟집에 가면 흔히들 주는(?) 메추리알, 완두콩이 있으며 부가적인 반찬들이 나온다.

완두콩과 메추리알을 보니.. 이건 누가봐도 술 먹기 좋은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리고 회와 싸먹을 수 있는 상추와 깻잎이 나오고, 입가심(?)으로

문어 숙회 일부가 나온다.

맛보고 맛있으면… 문어 숙회 1인분을 별도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술을 마실 때 가장 좋은(?) 국물류도 내어준다.

따끈따끈한 미역국~

기본안주를 먹으며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샌가 나오는 우리의 메인 안주가 아닌 요리~

연어/광어 세트라 이름이 연광이 셋트…!!

사실 연어 색깔이 사진에서는 주황빛(?)에 가깝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주황색보다는 분홍색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 신기 했었다..

조명 때문인가…?

이번에도 사진을 찍기 위해 혼자 들고 씨름하고 있는 날 보더니…

“여기여기~” 라며 광어 한점 들어주는 김푸푸씨~

맛있는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고 난 후…

후식을 먹기위해 집에서 챙겨온 별다방 텀블러~

관장라떼라고 불리우는 돌체라떼 그란데 한잔~

글쓴이는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 장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카페라떼조차도 잘 안 먹는 편이었으나…

김푸푸씨 추천으로 돌체라떼를 먹어 본 이후로 왠만하면 항상 돌체라떼를 먹게 된다.

달달함과 고소함의 끝판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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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토) 다람쥐마을누룽지백숙과 한양주단~

오랜만의 주말…

신나게 늦잠을 자고 싶지만…

결혼준비로 바쁘다 바뻐~

오늘은 형과 형수님께 인사도 드리고…

오후에는 맞추었던 한복을 찾기 위해 종로를 가기로 하였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지는가 싶더니… 다시 추웠는데…

2~3일전 춥다는게 무색할정도로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휴대용 선풍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더위를 많이 타는 김푸푸씨… 휴대용 선풍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꼬옥…

귀여워…ㅋㅋㅋ

경기도 고양시까지 가기 위해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 타기 위하여 대기중…

다행히 시간에 늦지 않는 열차를 탈 수 있었다..

배차 간격이 너무나도 긴 경의중앙선..ㅠㅠ

한번 놓치면.. 최소 15분정도는 기다려야 다음 열차가 온다..

2호선 위주로 타고 다니는 나에게는 너무나 큰 시간이기에…

조금 뛰어서라도… 탔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니까… 발사진도 꽁냥꽁냥 찍어보구…

경의중앙선을 타고 40분정도를 지나 풍산역에 내려서 큰 길 건너고 조금만 오다보면 보이는 안내판..

먹자 골목 느낌인가…?

먹을 곳이 엄청 많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다람쥐.. 다람쥐… 엥? 묵집이었어?

나는 누릉지 삼계탕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 기다리면서… 밑반찬도 맛보고.. 사진도 찍어보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본다..

오랜만에 만난 형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기본(?)으로 나오는 메밀전으로 추정되는 전이 나오고…(매우 쫄깃쫄깃!!)

아침 일찍 일어나 빨래를 널고… 준비를 하다보니..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하여..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먹다보니… 어라? 이거 사진 안찍었는데…ㅠㅋ

조금 기다리다보니 나오는 누룽지 삼계탕~ 히히

토종닭이라 그런지 살이 엄청 실하다…

쫄깃쫄깃~

퍽퍽살을 좋아하는 나~

날개와 다리를 좋아하는 김푸푸씨~

찰떡궁합이로구나~

누룽지 삼계탕이니 누룽지가 빠져서는 안되겠지?

무척 고소하다..

냄새가 그냥 우와.. 이건 무조건 맛있는 누룽지야!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냄새… 하..

은근슬쩍 형 테이블에 나와 있는 삼계탕도 찍어본다..

남의 토종닭이 커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아.. 남은 아니네…

누룽지와 삼계탕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전에 얘기했던 피자가 나왔다.

응? 삼계탕 집에 피자가 왠 말인가…?

인절미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에 콩가루를 얹은 느낌인데…

음…

새로운 맛…

뭔가 피자라는 느낌보다는… 인절미 떡인데 치즈의 고소한 향이 나는 기분?

밑반찬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 사진도 차별 아닌 차별을 하는 편이었는데…

김푸푸씨와 우리형이 맛있다는 얘기를 계속해서 먹어본 열무김치…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기에 막국수를 팔지 않는게 너무 아쉬운 느낌의 열무김치…

맛있다..+_+

다람쥐마을누룽지백숙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43번길 48

삼계탕을 게눈 감추듯 먹고 난 후 가볍게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이동~

형수가 조카와 먹기 위해 주문한 요거베리케이크빙수~

나와 김푸푸씨는 아이스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

달달~

전신(?) 샷도 당연히 찍어줘야… 블로그에 예쁘게~ 일기 처럼 기록이 가능하므로.. 히히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7-5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밥 먹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채 3시간도 있지 않은 채…

다음 목적지를 위해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주엽역에서부터 출발하여…

약 1시간에 걸쳐 도착한 종로3가에 위치한 한양주단~

한양주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35 2층 한양주단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4벌(장모님, 김푸푸씨, 우리엄마, 나)을 맞추려 하였으나…

한복의 경우 자주 맞추는 일이 드물고…

성인이 되고 처음 맞추는 한복이었기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예물한 곳에서 추천을 해주었기에 가보았다.

처음에는 예산을 물어보셔서 조금 당황하였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원단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처음 생각했던 저렴한 가격에 4벌을 생각한다면…그것 역시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였고…

몇 주 뒤 양가 어머니들과 함께 방문하여 저렴한 원단부터… 고급 원단까지 살펴 보았고…

최종적으로 각자(?) 원하는 색감을 고른 후 맞추게 되었는데..

촬영이 7월중순 예정이었기에 신랑/신부 한복이 먼저 완성 되어 찾으러 가게 되었다.

결론은…

만족만족!! 대만족이다..!!

원단만 봤을 당시에는… 너무 무늬가 크고, 화려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 계획이 있으셨나보다…

너무 잘 나왔다…

네이버 스티커가 너무 많지만… 다른 분들의 초상권을 위해…

청실홍실 느낌을 좋아하는 김푸푸씨는 누가봐도 새색시 느낌의 컬러를 골랐고~

신발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심플하게 사진도 찍어보았다.

종로3가에서 광장시장은 가깝기에… 잠깐 들려서 마약김밥도 주문해 오고…

※결혼준비를 하며 이 글을 보는 예비 신랑/신부님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한 글이다..

다소 주관적일 수는 있으나…

의무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할인을 주고,

댓글을 몇 개 이상 달아야 할인을 해주는 등..

현대판 노예? 방법이 싫었기에 별도로 알아보고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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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금) 양복 수선(?) 하러 가는 길~

김푸푸씨와 결혼 준비 중인 나…

웨딩촬영용 예복을 맞췄는데…

4계절용이었는데… 어찌된건지…

안감은 없고…

실밥은 있고…

박음질도 삐뚤빼뚤…

김푸푸씨가 찾은 실밥들ㅠㅠ

전화하고… 가져오면 언제든 수선(?) 가능하다고 하여… 수선 받으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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