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2 불타는 금요일~ 점심은!!?

오늘은(?) 이라고 쓰기에는.. 어느새 일요일 저녁…흑흑..

다음부터는… 임시글이라도 작성해놓고.. 내용은 다음에 채우는 방식으로라도 해야겠다…

오늘은이라고 쓰지만 실제 올라가는 날짜가 일요일 저녁이라니…

주말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기에… 자세한 사항은 글로써 남기도록 하겠다..

이 글의 요지는.. 금요일 점심이므로..

금요일 점심과 관련된 내용만 작성하고 끝내는 걸로…ㅎ.ㅎ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무실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이 많지 않다..

그나마 가깝다면 가까운 음식점인 행복한 식당으로 향한다.

오늘의 백반 메뉴는… 마파두부!!

개인적으로 중국집에서 먹는 마파두부보다.. 이곳 마파두부가 더 맛있다..

단점이라면… 마파두부의 경우 일반 메뉴판에는 없고…

2~3주에 한번꼴로 백반 메뉴로 나온다는점…?

탱글탱글 두부와 마파부두의 매콤/고소한 맛을 내는 된장!!

그리고 사이사이에 있는 돼지고기!!

약간 강된장(?)에 비벼 먹는 듯한 느낌이면서 탱글탱글한 두부와 고기의 조합이라니..

이 얼마나 멋진 조합인가..!?

행복한식당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나면.. 항상 만족만족!!

별 5개 만점기준 4개 이상?

단! 한가지 개인!! 지극히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오이냉국…

을 먹지 못하는 나…

아… 아쉬워라~

날이 더워서 아마 해주신것 같지만..

저는.. 오이를 먹지 못하옵니다…

그럼… 금요일 점심 밥상 글은 여기서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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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저녁~

오늘의 저녁은~

두구두구~

하기전에… 요새 부쩍 날씨가 더워졌다;;

낮기온 33도…

아직 6월 초인 것을 감안하면… 무척이나 더운 날씨…

그나마 다행이라면… 사무직(?)이라…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일한다는 점…?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날도 덥고.. 몸보신도 하게 된 저녁메뉴는~

바로.. 닭볶음탕~!!

메인 반찬인 닭볶음탕과 매운맛을 잡아주기 위한 계란찜!!

그리고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배추김치~!

몇일전 잘 썰어놓은(이라 쓰고 가위로 자른…) 배추김치…

1년 6~7개월정도 지난 묵은지…

딱 알맞게 익은 김치보다는.. 묵은지를 좋아라 한다..

야채를 싫어하는(?) 날 위한 노야채 계란찜…

닭볶음탕이 맵지는 않았으나 빈속을 달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계란찜~

그리고 오늘 저녁 메인 반찬인 닭볶음탕 되시겠다~

※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부가적인 정보~

김푸푸씨는 닭다리와 닭날개를 좋아하고~

나는 닭가슴살을 좋아하니~

닭을 한마리 시켜서 먹을때도 싸우지 아니하니.. 이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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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점심~

날이 더운관계로.. 멀리 나가지 않고…

회사 근처에 있는 행복한식당 점심~

배추김치, 소야(소세지야채볶음), 숙주나물, 김, 동그랑땡(?)

맛있어.. 더.. 더!!

메인 반찬인 김치볶음덮밥!!

안에 고기도 잘게 썰어서 함께 볶아서 고기가 씹히는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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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현충일에는 스노우보드 왁싱~

오늘은 6.6일 현충일이면서 토요일이다…

추가적으로 이사하고 처음으로 친구를 부른 날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김푸푸씨에게 맛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우선 큰 웍(?)에 적당히 으깬 마늘과 식용유를 붓고 들들 볶는다~

어느정도 볶다가 마늘이 살작 노르스름해졌을 때…

손질해 둔 양파를 넣어주고…

 

여기에 진간장, 설탕, 미림, 소량의 물을 붓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전날 사두었던…

우삼겹을 넣고~ 후추 약간 톡톡~

잘 익을 때까지 저어준다~

예쁜 그릇에 밥을 옮겨 담고, 조리했던 우삼겹을 부어준다~

우삼겹을 붓자마자.. 급한 마음에 비벼버려서…

사진은 김푸푸씨 덮밥 사진으로 대체한다..

친구랑 맛있는 우삼겹 덮밥을 후루룹 냠냠 먹고…

오늘의 메인(?) 작업인 스노우보드 왁싱을 할 차례…

겨울이 되면 나는 항상 스노우보드를 타러 스키장을 다닌다..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 휘닉스평창(휘닉스파크)…

13/14 시즌(13년도 11월~14년도 3월) 부터 타기 시작했으니…

벌써 6년…. 올해로 7년차…

대학교때 만난 친구에게도 스노우보드를 전파하였고…

그 친구도 전문가가 되었다..

타는 쪽이나.. 보드 관리 쪽이나..?

스노우보드를 관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날을 관리해주는 엣징이 있고 베이스(눈과 닿는 부분)를 관리해주는 왁싱이 있는데,

오늘은 왁싱은 하려고 한다.

왁싱에는 타는 횟수에 따라 일반 왁싱을 하는 경우가 있고

겨울이 끝나고 봄, 여름, 가을 동안 장기간 데크(보드판때기)를 녹이 슬지 않고,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하는 보관 왁싱이 있다.

오늘 할 왁싱은 보관 왁싱이다.

사실 보관 왁싱은 시즌(겨울)이 끝나면 바로 해주는 것이 좋지만…

지난 시즌 왁싱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이사하고 6월이 되서야 진행하게 되었다.

저 노란것은 다리미요, 검은것은 데크…

받침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마사다리이다.

다리미는 전용다리미로도 가능하고, 일반다리미로도 가능하다.

다만, 일반 다리미의 경우 한번 왁싱하는데 사용하게 되면 왁스(쉽게 얘기하면 양초 같은..?)가

다리미에 남아 있게 되어, 해당 다리미를 일반 다리미처럼 재 사용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저렴한 1~2만원대 다리미를 구매하여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지만…

길가다 주운 데크가 아니고서야.. 어느정도 비용을 투자하여 구매하였으리라 생각된다면…

관리용품도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다..

받침으로 사용하는 우마사다리와 데크 중간에 바이스라 불리우는 물건도 있다.

이게 없으면.. 굳이 우마사다리가 필요하진 않을지도 모른다…

쨋든.. 저렇게 왁스를 다리미를 통해 녹여 넓게 흡수(펴바르는 느낌?) 시켜주면 된다.

아직 6월초 였지만, 날씨가 덥다기보다는.. 습도가 높아.. 무척이나 덥게 느껴졌었다..

데크도 무려 4장…

물론.. 왁싱을 다 내가 한 것은 아니고…

집들이겸 놀러온 친구가 거의 다 해줐다…

왁싱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눈물나게 고맙구려…

​ 왁싱을 진행한 곳은 집 위에 위치한 옥상…

옥상에 올라간 김에.. 옥상텃밭 근황도 찰칵찰칵~

전에 올렸던 옥상 근황..

https://blog.naver.com/skarnzzang/221989462656

잊고 있다가 올라갔을 때는 엄청 바뀐 느낌이었는데..

근황을 올리고 나서, 매일매일 자세히 들여다보니.. 또 막상 큰 변화가 없는 느낌적인 느낌…

 

아랫줄에도 주렁주렁…

위에도 주렁주렁 잘 열리고 있는 대추방울토마토…

어서어서 자라렴… 맛있게(?) 먹어줄게…

윗줄에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 대추방울토마토 꽃송이들..

이게 전부다 대출방울토마토로 탈바꿈 되겠지…?

꽃이 저물고.. 그 뿌리를 밀고 나오는 대추방울이~

왁싱하는 중간중간 김푸푸씨가 커피와 간식(마카롱)을 가져다 주었다..

텃밭 사진을 찍는 도중에 눈에 보인 큰 나비 한마리가…

친구 팔에 딱 붙었있기에.. 사진 사진!!

고추에 병이 든게 아닌가.. 걱정을 많이했으나..

생각외로 꽃봉오리가 잘 맺히고 잎도 조금씩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어라? 위에 왠 빨간점이…

확대하고…

또 더더더~~ 확대해보았다..

무당벌레씨~ 진딧물 뷔폐 식사중이니…?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무당벌레씨가 날 지켜보고(?) 있었다.. 무섭..

얼른 사라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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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길동우동 신림역점에서 저녁~

2020.06.04 목요일

내사랑 김푸푸씨와의 카톡

그런데 김푸푸씨 몸 상태가 좋지 않다ㅠㅠ

어지럽고 속 쓰리고…

이대로 집에서 밥 먹고 정리하고 하면…

서로가 힘든 관계로…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장소는 집근처이긴 하지만…

한동안 가지 않았던 길동우동집!!

길동 우동집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8

길동우동이라는 상호가 생각보다 많다…

들어가서 우선 무인기로 주문한다…!!

길동우동 집 이라 우동을 시킬것 같지만…

우린 이곳의 쫄면에 홀딱 빠졌다…

오이를 못(?) 먹는 나와 김푸푸씨는

무인기를 통해 주문 후 오이를 빼달라고 별도로 요청

아… 너무 배가 고파서 곱배기로 주문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다ㅠㅠ

밑반찬은 단무지, 양념단무지가 있다…

물도 셀프~ 밑반찬도 셀프~

기다리고 기다리던 쫄면…!!

면이 일반 쫄면(?)과 달리 조금 더 탱글탱글하고

두툼해서 먹기 좋다..!!

특히 일반 쫄면에서 먹어보지 못한

새콤달콤함이란~

쫄면과 함께 나온 국물…!!

우동을 시키면 이 국물을 베이스로 나오지 않을까?

다만 국물에 후추맛인지… 미원맛인지…

조금 강한 맛이 들었다…

전엔 안 그랬던거 같은데… 흠(?)

나와 김푸푸씨가 없어서 못 먹는 돈까스…!!

길동우동에서는 처음으로 주문해본 돈까스…

가격은 무려..8,000원…

하지만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편…

너무… 작은거 아니냥ㅠㅠ

그래도… 속은 알차고…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는 약간 경양식 돈까스 소스맛…!!

이게 끝… 인가 싶었는데…

쫄면도 곱배기로 못 시키고…

돈까스도 가격에 비해 작은 편이라ㅠㅠ

집에 돌아가면 배가 안 고플래야 안 고플수가

없는 상황…

이럴땐….?

김밥 한줄 추가요…!!!

방금 말아올린(?) 따끈따끈 김밥…!!

밥은 따뜻~ 속은 시원~

이 때에는 몰랐는데…

길동우동에서 김밥이 맛있는 걸로 유명한 듯..?

물론 내가 간 곳 기준…

다른 지점? 다른 길동우동에서의 김밥은

확신이 없다…

어라…?

햄 친구는 어딨나요…?

빼 먹으신건가… 싶었는데…

애초에 햄이 없는 김밥…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이…

벽에 붙어있는 벽지에 김밥도…

위 김밥 사진과 동일…

간단히(?)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

+ 그리고 체한 김푸푸씨는 활명수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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