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5(월) 저녁은 강릉에서 가져온 동그랑땡~

퇴근 후 강릉에서 가져온 반찬을 먹기 전에~

가져온지 생각보다 오래(?) 묵은.. 반찬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동그랑땡…ㅎㅎ;;

너무 맛있는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그래봐야.. 밀가루 묻히고, 계란옷 입히고 튀기는게 다지만…)

한동안 미루고 미뤘던 반찬..

옥상 텃밭에서 따온 야들야들 파릇파릇 상추와

김푸푸씨표 콩나물무침~

그리고 강릉에서 가져온 장조림, 멸치볶음~

그리고 오늘의 메인반찬인 동그랑땡까지~

조금 남은 동그랑땡과.. 남은 계란을 들이붓고.. 튀겼더니…

계란물에 밀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계란 맛보다… 먼가 빵 반죽 먹는 기분이 들었다…

다음부터는 계란물 재활용(?)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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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일) 저녁은 또 길동우동~

강릉에서 복귀하면서…

종로에 들려 예물 잔금을 치른 후 집에 돌아왔다..

엄마가 싸준 반찬이… 생각보다 무거웠기에…

지칠대로 지친 나와 김푸푸씨는 외식하기로 결정~

강릉에 가서 맛있는 돈까스(학사식당)를 먹기로 하였으나…

집밥 위주로 먹었기에…

돈까스를 먹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집에서 가까운 길동우동으로 가기로 하였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길동우동표 쫄면~

어라?

돈까스 크기가 조금 커진 것 같은데…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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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일) 서울 오기 전 강릉 텃밭 나들이~

전 날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식을 해서 그런지…

아침 해가 떴지만 비몽사몽..

잠결에 듣다보니… 아빠가 할머니 집 창고에 뭘 가지러 가신다고 하신다.

오오… 오랜만에 밭 구경 가자며 김푸푸씨와 준비준비~

차로 30분정도 이동 후 도착~

마늘로 추정되는 잎사귀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옥수수!!

반대편 밭에도 옥수수와 대추나부가 가득가득~

작년에 이곳에서 대추를 많이 뜯어갔었는데…ㅎㅎ

올해도…?

고구마도 가득가득~

집 뒤안뜰(?)에 심어 놓은 오이~

하지만.. 난 오이를 먹지 못하지… 후훗..

잘자란 오이…

이 정도 크기면 수확 해도 될 듯?

그래서 뜯어서 가져와야했는데…

부엌에 올려두고 그냥 출발해버렸…

다음에 가져가지 뭐.. 라고 하기에는 최소 1주일은 있어야 할테고…

그럼 오이는 다 말라 비틀어져서 먹지 못하기에…

차를 돌려 결국 다시 회수 해옴…ㅎㅎ

오이 옆에 작은 상추 텃밭~

처음에는 이게 상추인가.. 싶을정도로 괴상하게 생겨서 조금 놀랐다..

흩에 붙어서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뜯어먹고 또 뜯어먹고 하면… 위에 사진마냥.. 무슨 나무 마냥 쑥쑥 자란다..

아빠 따라 들어간 창고(?)에서 발견한 고대유물…

골드스타!!

잘 작동되는 선풍기…

어릴때부터 날이 더워지는 5~6월이면 매번 저 선풍기를 분해해서 씻고 닦았던 기억이…

마무리하고… 이제 슬슬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강릉 KTX 역으로 출발~

김푸푸씨 몰래 사진 한창 찰칵~ 찍는데…

어라.. 포커싱이 나만 잡혔네…

미안해요 내 김푸푸씨..

전 날 파리바게트에서 쓸어(?)온 빵 중 간식용 빵과 커피 한잔을 들고 탔다.

출발 전에 분명히 밥을 먹었음에도…

맛있다…

역시 밀가루는 언제 먹어도 맛있구나…

어느덧 KTX는 달리고.. 또 달리고..

(VLOG에 올릴거라면 영상 촬영하는 김푸푸씨..ㅎㅎ)

출발 30분 후쯤 도착한 둔내역…

올해 스키장은.. 둔내역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로 다닐 것 같다.

작년까지 휘닉스파크에 다녔었지만…

2년정도 휘닉스평창(휘평, 휘팍)을 다녀본 결과…

지금까지 다녔던 웰리힐리파크가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어느 덧 상봉역에 하차 후 도착한 서울…

날이 참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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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토) 간식과 수육~!!(양념LA갈비 추가~)

낮에 메밀촌에서 먹지 못했던 수육이 아쉬워…

저녁은 수육을 먹자고 제안~

돌아오는 길에 아빠가 생일쿠폰으로 받은 파리파게트 3만원권으로

빵을 줍줍..

빵 3만원어치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순간…

우와.. 빵 뷔페다 뷔페…

(식빵 2봉다리는 어디갔지..)

배가 살짝 고프니.. 가볍게 맛만 보자..

저녁에 맛있는 수육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

간단히 빵을 먹고 난 후…

서울로 돌아가서 먹을 반찬이 필요하여..

몇가지 말씀 드렸다..

불고기, 멸치볶음, 장조림,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양념 LA갈비!!

이렇게 차곡 차곡 쌓아서.. 꽁꽁 얼린 다음.. 내일 가져 가야지..

엄빠도 힘들고

김푸푸씨와 나도 힘들고..

(한게 뭐가 있다고…ㅎㅎ)

시원한 고층 아파트에서 맞바람을 맞으며… 잠깐의 꿀잠~

잠깐 자다보니…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간 부엌…

오오…

낮에 메밀촌에서 먹지 못했던 수육이 보글보글 익고 있었다.

잘 익은 수육을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크기로 슥슥~ 썰어다가…

큰 상으로 옮기면…

이러한 진수성찬이 짜잔~

시원한 콩나물채국에 수육.. 그리고 서울로 가져온 장조림까지~

엄마표 밥상 완성!!

잘 먹겠습니다~!

오늘 자고 나면… 내일이면 다시 서울로 복귀…

비록(?) 강릉 맛집을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엄마표 밥을 먹고 나니 기분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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