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6(화) 점심은 오랜만에 우마이돈(돈까스)

오늘 점심은 일요일에 먹긴 했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

장소는 방배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우마이돈!!

글 제일 하단 참조!!

1층에 들어서면 멀리서 보이는 우마이돈 간판~!!

200시간 숙성!!

(약 8시간 이상..ㄷㄷ)

위치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에..

계단을 내려오면…

우마이돈 입구 간판이 걸려있다.

왼쪽에는 영업시간이 적혀 있으므로 참고!!

주말에는 정상영업하지 않으며, 10인이상 예약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11시까지이다.

점심시간인지라… 사람이 너무 북적거려서

가격표를 제대로 찍지 못하였다..ㅠ

나오면서 후다닥~

자주먹었던 로스까스, 모둠까스, 그리고 상로스…

대체로 가격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어라? 가격이 올랐다..ㅠㅠ

500원…흑흑

로스까스 기준 8,000원이었는데… 왜 올랐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보니

몇 일 전 삼겹살을 사기 위해 동네 마트를 갔을 때가 떠올랐다.

고기값이 애초에 많이 올랐기 때문…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주문한 상로스가 나왔다.

상로스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가서 보시면 더 좋지만…ㅎㅎ

기억에 의존해서 쓰면..

돼지고기 1마리기준 극히 소량으로 나오는 부위라고 한다.

(자세한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나온다.

나는 겨자소스를 싫어하여 섞지 않고 돈까스소스만 부은 후 겨자소스가 묻지 않게.. 조심히 찍어 먹는편..ㅎㅎ

돈까스를 제외하고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새러드, 김치, 단무지, 국물, 겨자소스, 밥 모두 리필 가능)

(셀프 아니고 직원분에게 말하면 가져다 주신다.)

두둠하고 바삭한 튀김이 매력적인 우마이돈 돈까스…

김푸푸씨와도 저녁에 종종 먹을 정도로 맛있는 편…

코로나19가 어서 끝나서 돼지고기 값이 내려가면…

다시 이전 가격으로 파시려나…ㅠㅠ

 

우마이돈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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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월) 저녁은 강릉에서 가져온 동그랑땡~

퇴근 후 강릉에서 가져온 반찬을 먹기 전에~

가져온지 생각보다 오래(?) 묵은.. 반찬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동그랑땡…ㅎㅎ;;

너무 맛있는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그래봐야.. 밀가루 묻히고, 계란옷 입히고 튀기는게 다지만…)

한동안 미루고 미뤘던 반찬..

옥상 텃밭에서 따온 야들야들 파릇파릇 상추와

김푸푸씨표 콩나물무침~

그리고 강릉에서 가져온 장조림, 멸치볶음~

그리고 오늘의 메인반찬인 동그랑땡까지~

조금 남은 동그랑땡과.. 남은 계란을 들이붓고.. 튀겼더니…

계란물에 밀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계란 맛보다… 먼가 빵 반죽 먹는 기분이 들었다…

다음부터는 계란물 재활용(?)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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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일) 저녁은 또 길동우동~

강릉에서 복귀하면서…

종로에 들려 예물 잔금을 치른 후 집에 돌아왔다..

엄마가 싸준 반찬이… 생각보다 무거웠기에…

지칠대로 지친 나와 김푸푸씨는 외식하기로 결정~

강릉에 가서 맛있는 돈까스(학사식당)를 먹기로 하였으나…

집밥 위주로 먹었기에…

돈까스를 먹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집에서 가까운 길동우동으로 가기로 하였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길동우동표 쫄면~

어라?

돈까스 크기가 조금 커진 것 같은데…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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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일) 서울 오기 전 강릉 텃밭 나들이~

전 날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식을 해서 그런지…

아침 해가 떴지만 비몽사몽..

잠결에 듣다보니… 아빠가 할머니 집 창고에 뭘 가지러 가신다고 하신다.

오오… 오랜만에 밭 구경 가자며 김푸푸씨와 준비준비~

차로 30분정도 이동 후 도착~

마늘로 추정되는 잎사귀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옥수수!!

반대편 밭에도 옥수수와 대추나부가 가득가득~

작년에 이곳에서 대추를 많이 뜯어갔었는데…ㅎㅎ

올해도…?

고구마도 가득가득~

집 뒤안뜰(?)에 심어 놓은 오이~

하지만.. 난 오이를 먹지 못하지… 후훗..

잘자란 오이…

이 정도 크기면 수확 해도 될 듯?

그래서 뜯어서 가져와야했는데…

부엌에 올려두고 그냥 출발해버렸…

다음에 가져가지 뭐.. 라고 하기에는 최소 1주일은 있어야 할테고…

그럼 오이는 다 말라 비틀어져서 먹지 못하기에…

차를 돌려 결국 다시 회수 해옴…ㅎㅎ

오이 옆에 작은 상추 텃밭~

처음에는 이게 상추인가.. 싶을정도로 괴상하게 생겨서 조금 놀랐다..

흩에 붙어서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뜯어먹고 또 뜯어먹고 하면… 위에 사진마냥.. 무슨 나무 마냥 쑥쑥 자란다..

아빠 따라 들어간 창고(?)에서 발견한 고대유물…

골드스타!!

잘 작동되는 선풍기…

어릴때부터 날이 더워지는 5~6월이면 매번 저 선풍기를 분해해서 씻고 닦았던 기억이…

마무리하고… 이제 슬슬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강릉 KTX 역으로 출발~

김푸푸씨 몰래 사진 한창 찰칵~ 찍는데…

어라.. 포커싱이 나만 잡혔네…

미안해요 내 김푸푸씨..

전 날 파리바게트에서 쓸어(?)온 빵 중 간식용 빵과 커피 한잔을 들고 탔다.

출발 전에 분명히 밥을 먹었음에도…

맛있다…

역시 밀가루는 언제 먹어도 맛있구나…

어느덧 KTX는 달리고.. 또 달리고..

(VLOG에 올릴거라면 영상 촬영하는 김푸푸씨..ㅎㅎ)

출발 30분 후쯤 도착한 둔내역…

올해 스키장은.. 둔내역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로 다닐 것 같다.

작년까지 휘닉스파크에 다녔었지만…

2년정도 휘닉스평창(휘평, 휘팍)을 다녀본 결과…

지금까지 다녔던 웰리힐리파크가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어느 덧 상봉역에 하차 후 도착한 서울…

날이 참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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